폰문자가 왔다

"우리아들 결혼합니다" //홈피 주소

발신자: 고등학교 후배 전화번호

 

요즘 신세대는 이렇게도 하는구나 하고 기발한 착상이라고

생각하며 사무실에 가서 홈피에 접속해 봐야지 하고 ..

농사일 할 때에 편리해서 아직 접이형 전화기를 사용하고있어

어차피 PC로밖에 접속할 수 없으므로 책상에 앉자마자 접속해보니

온전한 사이트가 아닌 것 같고 ,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한창 성행하는 "금융사기"가 떠오르며 점점 그 방면으로

결론이 집중되었다.

스마트폰이라면 꼼짝없이 걸려들 번 했다

1년전  둘째 아들이 청첩장을 열어보고 몇십만원인가 사기를 당한 적이

있고  지금도 보이스피싱 및 이상한 주소 문자로 금융사기가 성행한다는

얘기를 매스컴과 이웃들에게서 귀가 아프도록 듣고서도 막상 내가

그런 상황에 부딪치니 남의 일 탓할 때와는 엉뚱한 방향으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한번 실천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절감하게 된다

 

"여덟살 어린 애도 알기는 쉬우나

   여든살 노인도 행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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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날라 온 것임)

1.돈 벌고 마음엔 평화

골프나 일광욕 보다는 일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이득이다.미국의 55세 노동자는 은퇴를 위해 평균 5만달러 (약5,000만원)를 저축했다고 밝혔다.2년 더 일하면 별도 계좌를 5만달러를 더 늘릴 수 있다.그기다 의료보험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활동적 인간이 된다

은퇴는 정신건강을 11% 떨어뜨리고, 질병을 6% 증가시키며 일상적 일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23% 늘린다.

전문가들은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좋다고 충고한다.

 

3.부부 갈등을 줄인다

완전히 은퇴한 노부부는 서로 쳐다보며 "우리가 뭘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할 일 없이 항상 같이 있으면 싸움으로만 이어진다.여행등 취미생활을 같이 하거나 은퇴를 천천히 하는 것이 황혼이혼을 방지하는 길이다.

 

4.사회적 고립감 방지

은퇴하면 자신의 존재가 없는 것 같고,차단된 느낌을 받는다.은퇴한 사람들이 꼽는 문제 1위는 돈,2위는 사회적 연결이 사라졌다는 상실감이었다.

 

5.은퇴후 새로운 일 시작을

금융기관 조사 결과 성인 71%는 61세를 전후해 새로운 직업을 찾겠다고 밝혔다.베이비 붐 세대의 65%는 은퇴이후

다른 분야에서 일할 계획(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6.노년에 의미가 더하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두 초점 렌즈를 78세에 발명했고,주세페 베르디는 '아베마리아'를 85세에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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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근길, 아파트입구 큰도로 옆 구두수선 박스앞에서

이웃주민이 수선박스 주인에게 연초에 집에서 안 쉬고

뭐하러 일하러 왔느냐니까?

박스주인 왈 "이제 노는 것도 지웁다(지루하다)

집에서 할 일없이 지내는 것이 얼매나  지웁은지

(지루한지) 아나?"... 실로 안겪어 보고는 모르는 소리다

 

오후 퇴근길, 연산역 지하철 광장에서 딩까딩까

풍악소리에 끌려 가보니 7.8십은 족히 되어보이는

노익장들께서 트롯드 열창과 색소폰 연주를 번걸아 하면서

관객을 즐겁게 하고 있길래 잠시동안 정신없이 구경하였다

자세히 보니 눈에 익은(KBS 노래자랑 시간에 맨 앞줄에

보이던) "부산갈매기" 팀도 흥을 돋우고 있었다

 

오전 5,6십대와 오후 7,8십대가 아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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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집앞 백양산 아침 산보길에

                       안보이던 것이 있길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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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혈당이 평소와 같이 120대로 유지가 되었다

12/16~12/24일간 직장에서 필요로하는 교육을 받느라

관리를 소홀히하는 탓에 지난 12/26일에 아침공복 혈당을측정해보니 170이 넘게 나와서 깜딱 놀랐다

아!

이제 좋아하는 막걸리도 못먹으면 주말 농사일은 어떻게

할것이며,짙은 농도의 혈액으로 오장육부는 물론 신체의

모든 장기가 서서히 망가지면.. 이것으로 마무리 되는구나

이제는 약봉지를 끼고 살아야 되는구나 등

그리고 남자에게 제일 중요한 신체부위에도

혈류가 제대로 안흐르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요 몇일사이에

 

범인은 커피와 운동결핍인 것 같으다

믹스커피를 오전에 2잔,오후에 2잔,저녁식사후 1잔

그리고

아침 9시부터 저녁10시까지 진행되는 강행군 교육으로

오로지 내 의지되로 할수 있는 것은 커피뿐이므로..

그기에다 커피를 마신다하여 물도 식후 제공되는

숭늉 이외에는 거의 마시지않았으니 ..

 

오늘 신문에 보니 커피를 마시면 수분을 일정량만큼 더

섭취해야된다고 하였다 ..커피는 물이 아니다?

아뭏든 믹스커피도 하루 1잔정도로 줄이고

아침 등산(집앞 범방산, 1시간30분여 소요)을 다시

시작한 결과 인것 같다

아침운동은 게으름피우지 말고  계속해야지..

다짐해본다

 

PS:당뇨와 친근한 가족력 관계로 평소부터 혈당관리를 해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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