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발등통증에 관한 글을 읽고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 저의 경험을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증세는 처음 글에 소개가 되어있으며,1차 병원치료 및 자석요법 및 신발 깔창에 대하여는 발등통증(2)에 언급이 되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15.3.29일 현재에도 사진과 같이 발등에 자석을 붙이고 있으며 취침시에는 떼어 냅니다.

자석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통증이 일어나지 않아 아주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석의 크기는 직경 2.5 센치 크기이며 초창기 통증이 심할 때에는 2개(2겹)를 사용하였으며,취침시에도 부착하였습니다. 통증이 없어진 이후부터는 주간에만 1개를 반창고를 활용하여 부착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오니 참고만 하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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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것)

평생를 일 해야하는 이유

 

 

한 때 젊어서 은퇴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로망이었던 적이 있다. 젊어서 평생 먹고 살 돈을 마련해 일찍 은퇴한 뒤 인생을 즐기며 산다는 것이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이같은 조기 은퇴에 대한 열망은 사그라졌다. 이전에는 10억원 이상, 대개는 30억원 정도 있으면 은퇴해도 괜찮은 돈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수십억원을 갖고 있어도 평생 먹고 살기에 넉넉한지 불안하다는 사람이 많다. 은퇴해 마음껏 돈 쓰는 사람은 수십억원대 자산가가 아니라 매월 300만원 가량씩 연금이 평생토록 나오는 전직 공무원과 교사라는 얘기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기 은퇴는커녕 직장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정년퇴직한 뒤라도 뭐든 일하는 것이 좋다는 공감대가 직장인들, 특히 정년이 가까운 직장인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다. 좋은 직장의 기준도 고액 연봉에서 안정된 정년으로 바뀌었다.

강창희 트러스톤 연금교육포럼 대표는 “고액연봉을 주지만 정년이 불안정한 곳이 가장 조심해야 할 직장”이라며 “평생 고액 연봉을 받을 것이란 착각에 빠져 생활수준만 높아졌다가 도리어 화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짧고 굵게 버는 것보다 얇고 길게 버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를 정리했다.

첫째, 안정적인 현금흐름, 월급이 최고다=최근 투자의 대세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다. 고위험·고수익 투자가 지고 수익률이 좀 낮더라도 꼬박꼬박 현금이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이나 채권 등에 돈이 몰리는 이유다. 나이 들어 월급 50만원 받고 일하라면 “내가 왕년에 어떤 사람이었는데...”라고 자존심 상해 하는 사람이 많지만 매월 50만원을 이자로 받으려면 연 2% 예금금리를 감안할 때 은행에 3억원을 넣어둬야 한다. 월급 50만원이 아니라 자신이 3억원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둘째, 조기 은퇴는 건강에도 나쁘다=영국의 경제현안연구소(Institute of Economiic Affairs)는 2013년에 은퇴하면 최소한 한가지 신체적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60%가량 올라가고 우울증에 빠질 확률은 40%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을 그만두고 지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커졌다. 은퇴하면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어 생활이 불규칙해지기 쉽고 강제적으로 몸을 쓰고 머리를 쓸 이유가 없어 신체와 정신력이 쇠퇴해진다. 의무가 아닌데도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나태한 본능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셋째, 인간관계가 축소돼 인생의 재미가 줄어든다=직장생활의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꼴 보기 싫은 사람이라도 매일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그게 상사일 수도, 동료일 수도, 후배일 수도 있다. “내가 저 인간 얼굴을 언제까지 봐야 해”라고 생각하며 지긋지긋해 할 수도 있지만 은퇴한다고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은퇴하고 동창과 어울리든 노인정에서 시간을 보내든 교회나 절에 나가든 무인도에 가서 혼자 살지 않는 한 어디든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은 있다. 인간관계를 완전히 끊고 살 생각이 아니라면 마음에 드는 사람도 만나고, 들지 않는 사람도 만나야 한다. 세상 어디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차라리 직장에서 만나는게 낫다. 직장은 인간관계를 폭넓게 가질 수 있어 더 재미있는데다 월급까지 준다. 은퇴해 월급 없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느니 직장에서 돈 받고 스트레스 받는게 백배 낫다.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 일이 재미가 없어서,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겨서 등 일을 그만두고 조기 은퇴를 꿈꾸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원하는 일은 휴일에 하면 되고 여행은 휴가를 받아 가면 된다. 직장 다니면 긴 여행을 못 가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한 도시만 정해 떠난다면 5~7일이라도 충분하다. 짧게 다녀와야 해 돈이 아깝고 성수기에 떠나야 해 모든 비용이 비싸지는 흠은 있지만 돈을 벌고 있으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일이 재미 없는 것은 재미 있는 일만 하고 살 수 없는게 인생이니 감수해야 하고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는 문제는 적당히 조정해나가면 된다. 100년을 산다고 생각하면 최소한 인생의 70%이상은 일해야 하지 않을까. 장수 시대엔 조기 퇴직이 아니라 평생 근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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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5新중년"관련 신문기사

 

 

층층이 콜라텍

 

 

오후 4시경 콜라텍 파한후 애틋하게, 기둥 하나 사이로 헤어져야

하는  지하철 하행선과 상행선의 갈림길 승강장 입구

 

 

80도 넘어 보이는 노년남녀(청춘이 아니고)들이 오후 4시경만 되면 쌍쌍이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잘가라 또보자' 헤어지는 모습이 눈에 뛰길래 이상하다 싶어 옆 폰껍데기판매점 사장에게 물어보니 자갈치시장통에 콜라텍이 여럿 있단다.혹시나 싶어 근무중에 잠시 올라가 보니 같은 건물에도 2층,3층 모여있기도 하고 따로 있기도하고, 하여튼 여러 군데 있었다.

나이들어 혼자되어 집에 있으면 며느리,자식들 눈치만 받을 것이고 적은 금액으로 콜라텍에 나가서 이성친구들과 재미있게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후 2시경 문 여는 시간쯤

지하철 대합실 출입구에서 곱게 차려입고 파트너를 기다리는 모습에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았다.

이래저래 나이가 들어서도 사교활동비 정도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감 한 두어박스 값이면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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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시장 입구에서

오곡, 잡곡을 팔기위하여 +아침 일찍 전을 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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