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에 장사를 할려면 이문이 많아야 좋다
적은 투자로 보다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한다는 말이되겠다.
기원전 시대에 중국에 여불위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이 양반이 이야기하기를 장사중에 제일 많이 남는 장사는 사람장사라고 했다.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봐야 그 이익이 기껏 몇배에 불과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에게 투자를 하게되면 투자금액의 몇배 정도가 아닌 계산이 불가능할 정도의 이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하는데,
현재 우리 눈앞에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니 먼저 깨달은 사람도 기특하지만 문명이 발달한 대명천지에 그와 유사한 장사를 한 사람들이 있으니 더욱 놀랄뿐이다.
여불위는 물건장사로 기본적인 부를 축적한 다음에
ㅇ.현재에는 어려운 처지에 있으나 장래 한 나라의 국왕으로 내세울만한 인물을 물색함
ㅇ.물색된 인물인 진나라의 왕자인 자초가 왕이되도록 온갖 권모와 술수 행함
ㅇ.왕으로 옹립은 하였으나, 그 왕이 일찍 죽는 바람에 뜻하지않게 2대에 걸친 이익향유
ㅇ.아울러 전후사정은 복잡하지만 자기의 아들이 황제가 되는 횡재수까지 누림
ㅇ.과거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하여 종국에는 불행하게 죽게 됨
모든 일에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적용되곤하는데 만일에
여불위에게 한때의 "부적절한 관계"만이라도 없었다면 자기 당대에서 만큼은 별탈
없이 지내지 않았을까 가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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