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 나라를 들어올렸다 놓았다한 두 여인이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의 딸을 두고 변호인이 말하기를 "살모사"와 같다고 했단다.

 

남의 목숨 끊어지는 것 보다 나의 손톱밑에 있는 가시가 더 고통스럽다 했거늘

상대가 비록 어머니일지라도 본인의 법적인 유불리가 더 신경쓰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꼭두 새벽에 특검에 연락해서 자발적으로 출두하여 나름 소상한 발언을 하여

점수를 좀 딸려고 시도하는 모양인데,

해당 변호인이 보기에는 상당히 고까웠는 모양이다.

 

아무리 의뢰인이 마음에 들지않느다고 하여도

위와 같이 "살모사"와 같다고 하면 상당히 격한 표현인데

변호의뢰계약 내용에 부합하지않는 일이 생기면 그 계약을

파기하면 될 것을 계약 상대방인 의뢰인에게 입에 담지못할 표현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크게 착각을 하고있는 모양이다.

 

변호사(인)는 법률지식을 필요로하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거늘, 알량한 지식으로 의뢰인이 궁지에 몰려있다는 것 때문에 자기가 무슨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의뢰인을  함부로 대하는것처럼 보이는 것은 나 만의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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