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장에서 생산된 단감을 배달해 줄 일이 있어서

1~2년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간혹 있다

그런데 잡상인(?)이라고 업수이 여긴건지, 측은해 하는 건지는 몰라도

첫 인사말이 "많이 여위었습니다" 이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체중은 1K정도 범위내로 오락가락 하는데..

물론 자기네 남편들은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니까 상대적 비교가 되어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 싶어 자위를 해본다

이왕이면 "몸관리 잘 하십니다"라고 하면 본인의 품격도 엄청 올라 갈텐데..

아래와 같은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인줄도 몰르고..서리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저의 경우에는

집앞의 산(백양산 자락)에 매일 가는 실정입니다

부산이지만 다행히 집앞에 바로 산이 있어서요

그래서인지 다들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갔지만

20년 가까이 살면서 이사할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왕복 1시간20분 정도 소요되고요

국민체조,팔굽혀펴기,배를포함한 온몸두드리기등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복부에 거북이 형상 비스무리한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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