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감물염색을 조금씩 하고있다.

이불과 옷등에 활용하곤 하는데

지난 봄에는 감물 염색해 놓았던 명주레이스로 며느리 원피스를 한벌 만들어 주었다

(마누라가 양장기술이 있음)

 

올해에도 미리 광목등을 미리 준비하였다.

내가 하는 역할은 기껏

시장에 따라가서 천을 들고 오는 짐캐리와 

천을 삶을 때 화부 역할이 고작이다.

 

이번에 염색을 하면

나에게도 염색옷이 한벌 생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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