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는

장농자격증,국민자격증이라 추앙받는

공인중개사 개업실무교육을 이수하였다

금년도 합격생이 배출되기전 교육이지만 약 40여명이 같이 받았는데

젊은 어줌마들이 상당수 보였다

결론은 저같은 연령대가 뛰어들기는 쉽지가 않음을 느꼈다

85년도 첫 시험에

큰 꿈(?)을 안고 학원4개월, 복습 8개월,시험전 도서관 1주일 등 엄청 정열을 솓아 부었건만

전국 합격생 5만 하고도 3천명 결과는 허탈 그 자체였다

전문가들 사이엔 전국 3천명 정도 배출되면 봉급생활자보다는 월등히 좋다고 하였는데...

하지만 85 ~ 88년 당시엔

주위에친구들이 함께 개업하자는 요청이 많았으며

본인역시 대리승진에 3년을 허비하고, 87년 8월승진에 실패하면 부동산업계 투신하기로 가족과 합의되었는데

행인지 불행인지 승진이 되는 바람에지난(2010) 6월말까지 근무하게되었다

(대리승진에 너무 피를 많이 흘려서 방통대법과 출신으로 정보처리기사1급도 확보하게 됨)

그당시만 해도 개업헸다면(울산지역 근무)

경제적으로는 엄청크게 되었겠지만.... 복권 당첨자가 모두결말이 좋은 것이 아니기에... 자위해본다

어쨌거나 부동산업계는 꿈을 접고

직장 다닐때 시험에 합격한 "경비지도사" 교육을 받기로 마음을 굳혔다

그런데 이것 또한 나이가 나이니 만큼쉽계 재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단감농사에만 전념하기에는 아직 너무 젊은 것 같은데...

아니면 직접 재배한 콩으로 청국장을 만들면 어떨까도 생각해본다

현직에 계신분들께 ..장래를 위하여 미리 잘 대비하시라는 충정에서.. 횡설수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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